안녕하세요 앞으로는 EPL 20개의 클럽들을 순차적으로 한 구단 한 구단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해외축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제 글들을 한 번씩 읽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자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소속된 리버풀이라는 클럽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리버풀
리버풀 축구 클럽은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을 연고로 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클럽입니다.
애칭으로는 팀의 대표색인 붉은색을 표현한 "레즈(Reds)'이며, 현재까지 총 18회의 리그 우승을 한 명문구단입니다.
잉글랜드 리그 구단 중 역대 최다 우승이라는 기록 또한 소유하고 있습니다.
EPL의 리그 우승이 0회라는 점이 오점이지만, 현재 EPL 우승을 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에 이 오점 또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내에서는 아름다운 미녀팬들을 보여한 클럽으로 유명하죠?
감독_위르겐 클롭
마인츠 05에서 선수생활을 보낸 클롭 감독은 마인츠 05에서 감독을 시작하여 2부 리그에 있던 팀을 승격시키고 그 후 독일 분데스리가에 강팀 중 하나인 도르트문트의 감독을 역임하며, 바이에른 뮌헨 1강 체제의 리그 구조를 완벽히 격파시키며 도르트문트에 리그 우승을 이뤄냅니다. 그 후 마인츠 05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지도력으로 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은 2015년 10월 리버풀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됩니다.
클롭 감독의 고유의 전술적 특징으로는 공격자가 공을 뺏기는 즉시 그 자리에서 재압박을 가하고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팀의 실수를 유발하는 특징을 가진 게겐 프레싱 전술을 사용합니다.
최근 리버풀의 행보
클롭 감독의 부임 첫 시즌에는 부족한 시간으로 클롭 감독의 고유 전술인 게겐 프레싱에 적응 못하는 등 팀을 완벽하게 리빌딩하지 못하여 8위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한 시작이었습니다.
15-16 시즌이 끝나자 클롭은 곧바로 팀을 리빌딩 하기 시작하고, 벤테케 발로텔리 등 부진했던 공격자원들과 스크르텔 콜로 투레 등의 노쇠화가 시작된 선수들을 정리합니다. 꾸준히 문제가 되던 골키퍼는 카리우스의 영입으로 해결하였으며 마팁, 마네, 클라반, 바이날둠, 그루이츠 등이 합류하며 알짜 영입에 성공합니다.
16-17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고 17-18 시즌이 되면서 클롭 감독 재임기간 중 가장 성공한 영입인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면서, 마네, 피르미누, 살라라는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게 됩니다. 부족한 수비는 겨울 시작을 통해 반 다이크를 영입하며 보강을 해 그 해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냅니다.
18-19 시즌을 앞두고는 AS 모나코에서 파비뉴, 라이프치히에서 나비 케이타, AS로마에서 알리송, 스토크시티에서 세르단 샤키리 등을 영입하며 공, 수, 골키퍼 전반적으로 영입을 가합니다. 부족한 포메이션 보충과 클롭 감독의 전술이 팀에 녹아들면서 이것들의 시너지로 18-19 시즌에는 리그 2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리버풀은 압도적으로 리그 순위 1위에 랭크 중입니다.
리버풀의 라이벌 팀
리버풀의 라이벌 팀으로는 같은 리그에 속한 에버턴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두 팀이 라이벌관계가 된 이유로는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 구장은 같은 지역에 속한 에버턴이 임대하여 사용중이였습니다. 하지만 한 사업가가 안필드를 매입하여 축구클럽을 만들고 에버턴은 8년동안 임대를 하여 사용하던 홈구장을 쫓겨나게 됩니다, 그렇게 에버턴을 쫓아내고 창단된 팀이 리버풀이고 두 팀의 관계는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도 라이벌관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팀간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해당 팀 선수들은 빈번한 파울과 과한 몸싸움으로 여러장의 카드들이 발생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치룹니다. 이 더비는 '머지사이드 더비'라 불리며 EPL 리그에서도 가장 치열한 더비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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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영상
리버풀의 슬픈 역사
그리고 리버풀의 엠블램에 보이는 좌우 불꽃은 1989년 힐스버러 참사를 기르는 불꽃입니다. 힐스버러 참사를 요약해 설명드리면 1989년 리버풀은 FA컵 준결승전에 진출해 노팅엄 포레스트와 결승을 두고 승부를 벌였습니다. 그 장소가 힐스버러 스타디움이었는데 리버풀 원정 팬들이 너무 많이 몰려오는 바람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펜스 쪽으로 몰렸고 결국 펜스가 무너져버려 사고가 일어나 총 96명이 사망하고 750여 명이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 당시에는 입석이 대부분이었기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게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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